외팔소녀의 비밀

퇴근길에 듣는 음악
글과 사진 한소년

외팔소녀의 비밀

네~ 여러분! 어떠셨습니까? 한소년 님의 스토리가 막 끝났는데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말에 제 심장도 터져버릴 듯 쿵쾅거리고 있습니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이곳의 열기와 끊이지 않는 여러분의 환호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가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다음 무대를 기대하며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당신의 이야기에 투표하라! 세계 최초 스토리 창작 서바이벌 오디션 <텔미더스토리> 결승전이 열리고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입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겨울부터 매주 치열하고 잔인하게 평가되고 방출되며 이어져온 <텔미더스토리>. 전쟁터 같았던 이곳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참가자는 배명헌, 한소년, 셀린셀리셀린느 오직 세 사람입니다! 최후의 일인으로 선택되어 창작 지원비 3억 원을 차지하게 될 세계 최고, 세계 최초 우승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 결승 무대는 특별히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제시한 ‘신체의 일부’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예선부터 무한한 상상력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명헌 님의 무대를 가장 먼저 보셨는데요, 신체의 일부 중 ‘얼굴’을 고르더니 세수를 하고 얼굴을 닦으면 그 사람의 영혼을 흡수해버린다는 기묘한 수건 이야기 <타올>로 신선한 충격과 함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금 무대를 끝낸 의정부 대표 한소년 님은 ‘심장’을 소재로 정해서 자칫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청춘 러브스토리 <좌심방 우심실>로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큰 웃음까지 전해주었습니다. 실제 이름이 좌심방, 우심실인 분들이 이 방송을 보고 계신다면 무조건 한소년 님에게 문자 투표를 하실 것 같네요.

자, 그러면. 모두가 기다리고 계시는 마지막 참가자! 차갑고 우울한 단어들로 표현되는 세상과 일상 속에서 더욱 솔직하고 날카롭게 다가오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무려 19주 연속 대국민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압도적 우승 후보! 셀린셀리셀린느 님의 이야기를 만날 준비가 되셨나요? 결승 무대를 위해 직접 작곡한 노래에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셀린셀리셀린느 님의 선택한 소재는 바로 ‘팔’입니다. 숫자 팔은 아니겠죠? 죄송합니다. 하하하.

당신은 어떤 이야기에 최후의 한 표를 던지시겠습니까? 당신의 이야기에 투표하라! 세계 최초 스토리 창작 서바이벌 오디션 <텔미더스토리>. 그 마지막 무대! 셀린셀리셀린느 님의 파이널 스토리, <외팔소녀>가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으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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